이날 구에 따르면, 신길동 산책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일상 속 휴식·운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재정비를 완료했고, 신길 광장에 위치한 야외무대도 10월달에 조성했다.
이 산책로는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닌 기존에 시민들이 다니며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히고 자연친화적인 마사토로 포장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벚나무와 단풍나무를 심어 벚꽃길과 단풍길로 조성하고, LED 볼라드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