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통화정책 등 발언은 없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등과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다.

8일(현지시간) 연준 조사통계국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이 경제 전망에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이 전통적으로 경제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복잡한 수학적 시뮬레이션을 넘어 생각해야 한다. 지적 엄격성은 유연성, 민첩성과 결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예측) 모델로 무장된 상황에서 비교적 차분한 시기에도 경제는 종종 우리를 놀라게 한다. 경제는 유연하고 역동적이고 때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나 팬데믹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에 노출되기 때문에 예측가들은 모델 밖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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