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출석한 남현희 [사진=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전 연인이었던 전청조씨(27) 사기 공모 혐의로 경찰에 재소환됐다. 남씨는 8일 오전 9시 50분께 전씨 사기 공모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송파 경찰서에 출석했다. 1차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이다. 경찰서에 출석한 남씨는 1차 소환 조사 때와 똑같이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조사에서 남씨는 전씨와 대질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이미 징역 12년 선고 받은'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 등 혐의로 4년 추가'남현희 조카 학대' 전청조, 1심서 징역 4년 한편 전씨는 지난 3일 피해자 20명에게 26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 중 전씨에게 11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한 부부가 남씨를 공범으로 지목해 고소했다. 남씨는 사기 공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남현희 #소환 #전청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건희 topkeontop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