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간편결제 서비스 '토마토페이' 런칭

[사진=토마토]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운영하는 지역마트 온라인 장보기앱 토마토(TOMATO)가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마토페이’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토마토는 전국 4000여개 지역마트에 온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장보기앱을 통해 퀵커머스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O2O 플랫폼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한 토마토페이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선보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토마토를 사용하는 전국 지역마트들은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는 물론, 결제 바로 다음 날 정산을 받는 빠른 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가맹점에 제공되는 토마토페이 프로모션으로 마트 신규회원을 모집해 장기적으로는 마트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관련기사

• 신세계 센텀시티, 지역상생 위한 '부산패션마켓' 열어
• 여수시,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 개최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토마토페이는 국내 45개 금융기관 계좌·8개 카드사를 최초 1회 등록해 두면 토마토앱의 통합 바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하청화 토마토 페이먼트 사업 총괄팀장은 “자사는 대기업 대비 낙후된 인프라와 낮은 경쟁력으로 고전하는 지역마트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번 토마토페이 런칭으로 토마토를 사용하는 지역마트와 고객에게도 모두 편의성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페이는 토마토앱을 통해 오는 9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 가입 문의는 토마토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