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참여 자격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공)학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여름방학(7월~8월)과 겨울방학(1월~2월)에 맞춰 1년에 두 번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거주하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