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조회는 ‘2023년 여주 오곡나루축제 개막식’ 시청, 국민의례, 시상,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10월 주요 과제인 오곡나루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성료, 고체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사업 선정과관련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지난 10월 20일부터 3일간 열린 오곡나루축제 종 방문객이 27만명으로 작년 대비 많은 인원이 방문한만큼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고생한 세종문화관광재단과 공무원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회원들 시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사업 선정에 대해 “내년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예산을 국비로 충당한 점에 대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11월 17일에 있는 명성황후 숭모제전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각 분야의 겨울철 대비 대책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대비해주기 바란다”는 맺음말과 함께 지속적인 친절운동 전개를 강조하며 11월 한 달도 열심히 업무를 추진해주길 당부했다.
◆ 경기도 산불진화 합동 훈련 실시
여주시(공무원 및 산불전문진화대)를 비롯한 이천시·양평군 산불전문진화대,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한전 여주지사, 육군9520부대, 수원국유림관리소·북부지방산림청 산불전문특수진화대 등 20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었고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2대, 고압 살수차 2대, 구급차 1대 등 장비 10종 200여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상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신면 천서리 일대에서 쓰레기 소각행위에 의한 산불이 발생해 산불감시원의 신고부터 주불진화, 잔불정리, 드론에 의한 뒷불감시, 화재감식까지사전 촬영 영상과 현장투입을 연계해가며 진행되어 산불진화의 전과정을 이해하기 쉬었다는 호평이었다.
한편 합동진화 훈련 후 실시된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여주시 산불전문진화대는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일구어냈으며 이는 매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체력훈련과 산불장비 숙련훈련의 결과라는 후문이다.
훈련을 주최한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강종희 과장(산림공원과)은 “이번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군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졌으며 이는 평소 여주 소방서 등과 합동훈련을 통해 쌓아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