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총선기획단 단장에 이만희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단장을 맡은 이만희 사무총장과 위원 1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의원, 송상헌 홍보본부장,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 윤창현 의원, 곽관용 경기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오시면, 주민의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계 주요 도시들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가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우리 당의 '뉴 시티 프로젝트'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편익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