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산업 디지털 전환 나선다, 중부발전 '디지털 혁신 추진위' 개최

2023-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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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디지털 전환 세부전략별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 기존에 운영해온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2차회의는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위원 4명, 한국로봇학회 수석부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이사,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회 분과별로 디지털 솔루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장단기 추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조민양 블록체인학회 부회장은 "신뢰 사회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발전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중부발전에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조직원 자유도를 높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문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디지털 기술의 전략적 활용 2024 특강'을 진행하였다. 여기서 코로나19 이후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민간과 공공부문의 혁신방향을 설명했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여러 학회 전문가 자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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