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예탁원과 손잡고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 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중견기업 증권 발행 업무와 주주 관리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손잡는다.
 
3일 중견련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과 전날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속한 대내외 자금 조달을 비롯해 안정적인 주주 관리 등 중견기업 견실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 발행, 증권 전자 등록과 유통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을 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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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예탁결제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의 증권 발행 업무와 주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한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도 “경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업군인 중견기업의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 자본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업무협야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박문규 한국예탁결제원 정책본부장,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