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특별재난지역 대상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운영

2023-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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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이 있는 주말’과 연계해 오는 12월 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행 비수기인 11월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 기획전은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 G마켓 안에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란을 구축해 40% 할인권(최대 5만원)을 받아 여행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인당 2회까지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여행사별 할인권 수량이 정해져 있는 만큼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할인권 사용조건과 잔여 수량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여행 분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이 있는 주말’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기고, 지자체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유나 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국민에게는 알뜰한 국내 주말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이 ‘착한 여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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