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동절기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정전기 발생과 화기사용이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지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야간 불시검사를 병행 실시해,취약 시간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총 43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업소 7곳에 대해 기관통보 2건, 행정명령 11건, 현지시정 4건, 행정지도 42건 등을 조치했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은 "겨울철 위험물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더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