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들이 27일 국방일보 1면에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과 한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로 주로 국군 장병들이 구독한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에 입대했다.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상병으로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빨리 진급했다. 그는 현재 육군 5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 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