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쌍문역, 방학역 일대에서 서울시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은평구 불광동) △4호선 쌍문역(도봉구 창동) △1호선 방학역(도봉구 도봉동)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LH)이 역세권,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노후 도심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사업이다.
서울 시내에 선정된 선도지구 6곳 중 3곳이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심의를 통과한 대상지 3곳은 모두 도보 10분 거리 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충분한 녹지(조경) 확보, 우수 디자인 적용, 공공보행통로 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26㎡부터 46㎡, 3인 가구를 위한 59㎡, 4인 이상 가족 단위 가구를 위한 84㎡와 105㎡까지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평면이 구성됐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끔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도 적용했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은평구 불광동) △4호선 쌍문역(도봉구 창동) △1호선 방학역(도봉구 도봉동)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LH)이 역세권,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노후 도심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사업이다.
서울 시내에 선정된 선도지구 6곳 중 3곳이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충분한 녹지(조경) 확보, 우수 디자인 적용, 공공보행통로 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26㎡부터 46㎡, 3인 가구를 위한 59㎡, 4인 이상 가족 단위 가구를 위한 84㎡와 105㎡까지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평면이 구성됐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끔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도 적용했다.
연신내역 일대에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392가구(공공분양 246가구, 이익공유 79가구, 공공임대 67가구)가 공급된다. 용적률은 650% 이하다. 개방형 휴게공간, 은평푸드뱅크마켓 등 지역 공공서비스 시설도 함께 확보된다.
쌍문역 동측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9층 높이 공공주택 639가구(공공분양 402가구, 이익공유 128가구, 공공임대 109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공원의 면적을 당초 대비 492.1㎡ 확대해 지역에 필요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학역 인근에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공주택 420가구(공공분양 263가구, 이익공유 84가구, 공공임대 73가구)와 근린생활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가구를 위한 ‘복층형 세대’를 일부 계획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평면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 3곳을 ‘전 세대 동시 추첨 방식’을 적용,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을 없앤 완전한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사항 등)를 검토·반영해 연내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한 대상지 3곳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충분한 녹지를 갖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