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예산결산특별위 간사)과 면담을 통해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 △고창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 △세계자연유산 고창 지역센터 건립(176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하며 국비 지원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산업통상자원위)에게는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63억원)의 내년도 공사비 39억원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의 내년도 실시설계비 4억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환경노동위)과 만나 △고창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의 내년도 공사비 국비 28억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에선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사업(20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국회 문턱이 닳도록 의원실을 찾아가면서 고창군 현안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 이달 30일 개최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10시 고창군문화의전당에서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를 연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직접 PT를 발표하며 민선 8기 기업유치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8기 들어 1년 남짓 시간에 삼성전자(주), (주)지텍, (주)에스비푸드 등 알짜 기업 3곳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준 45%의 분양률을 보이며, 군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