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願) 행복도시 청도건설’이라는 시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많은 시인들이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한 마음들을 시로 표현해 제출했다.
많은 작품들 중에서 장원에 조희욱(김해), 차상에 김상만(대구), 백영재(거창), 차하에는 이종영(부산), 고근환(문경), 신복균(대구) 시인 외 참방 20명, 가작 45명 등 7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금까지 유학과 한문학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계시는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도덕경의 ‘상선약수(上善若水)’, ‘중용(中庸)’의 가르침처럼 이번 제2회 청도 전국한시백일장에 담긴 행복도시 청도건설을 위한 마음들을 담아 행복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