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는 정헌율 시장은 장모상 조의금 2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재단에 기탁했다.
정 시장은 힘든 순간 슬픔을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연고 학생들의 주거 환경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익산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우선 지난 10일 시에서 위탁하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개인사례관리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위탁운영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대한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시 보건소는 25일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워크숍’ 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 초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정신질환 관련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