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30대 유명 작곡가도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았다.
24일 인천경찰정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마약 유통이 진행된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 이선균 등 8명의 내사자를 특정했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입건 전 조사자(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추후 수사를 통해 A씨를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 등 이선균과 함께 내사자로 포함된 이들의 혐의를 밝혀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