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찰, 태광 이호진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배임횡령 의혹

2023-10-24 10:37
  • 글자크기 설정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혐의 검찰 고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1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열린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혐의 검찰 고발 노동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시민연대 참여연대 등 참석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2023417
    monynacokr2023-04-17 11414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4월 1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열린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혐의 검찰 고발 노동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시민연대, 참여연대 등 참석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사무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이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1년 200억대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후 2019년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지난 8월에는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