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 완료

2023-10-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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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 증진해 시민의 불편 해소

지방세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

사진하남시
하남고등학교 -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사이(망월동 1069) 횡단보도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교통편의를 증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 착공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추가 설치 △산곡2교 앞 횡단보도 신설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에 착공해 이달 16일에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과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도로를 건너려면 약 200미터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남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남고등학교와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사이(망월동 1069)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미사 남측상가의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교차로(미사강변대로-미사강변대로54번길 교차로)를 추가 설치했으며 산곡2교 앞 교차로(대청로 100)에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 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경청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세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방세 체납자 중 체납액이 50만원 이하인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지방세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발송한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ARS,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하남시는 지방세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운영하면 △종이 고지서의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우편물 분실 등 안내문 송달과 관련한 납세 불편 개선 △손쉽게 납부가 가능한 모바일 납부 연계 방식에 따른 체납액 징수율 제고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기존 종이송달 대비 43.5% 절감)에 따른 예산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한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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