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사진구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3/20231023131213447575.jpg)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767명에게 교통비 5만원씩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한 것은 도내 31개 시·군 중 처음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구리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를 받거나 차상위이자 중증 장애를 가진 구리시민이다.
백경현 시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도내 최초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활동과 재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