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세계 채식인의 날(10월 1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비건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채소 요리는 맛있게 요리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샘표가 직접 나섰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쿠킹클래스다. 쿠킹클래스는 ‘우리, 즐겁게 요리해요-즐거운 채식요리 편’을 주제로 지난 5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샘표 우리맛 연구원과 함께 양파수프, 후무스, 버섯 알리오올리오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채식 요리를 만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기는 경험을 가졌다.
연두는 샘표의 콩 발효 맛내기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100% 순식물성 콩 발효액이지만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맛을 낸다. 파, 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도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은 마늘, 양파, 배 등 물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있는 제품이다. 먹기 좋게 썬 제철 채소에 양념과 생수를 붓기만 하면 된다.
샘표 관계자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채소 요리는 맛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해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복잡한 양념 없이 연두 하나로 다양한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