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연구원은 "목표가 산정 기준시점을 블랙핑크 재계약 영향이 본격 반영될 2024년으로 변경했고,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해 전년 대비 역성장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블랙핑크 활동 가정을 솔로앨범 2개로 내려잡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30배(기존 35배)로 하향했다"며 "반복적인 활동 지연 및 애매한 입장 표명 탓에 경쟁사 대비 신뢰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할인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관련 보수적 시나리오를 적용해도 2024년 선행 PER은 18배로, 역사적 하단"이라며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 확인 및 베이비몬스터 데뷔가 가져올 업사이드 리스크가 훨씬 큰 상황"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