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코딩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전일부터 양일간 진행됐고, 전국 35개 특수학교(급) 재학 장애 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
코딩 경진 대회는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챌린지’, ‘소셜챌린지’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이외의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AI 드로잉 기술을 활용해 창작 이미지를 만들거나, SKT의 알버트 AI 로봇을 이용해 코딩 미션을 완수하는 등 관련 역량을 테스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진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등 즐길 거리가 함께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