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공조통화를 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해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11월 개최되는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직접 만나 대화한다.
한편 신 장관은 지난 7일 국방장관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