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와 '글로벌 AI 보안 콘퍼런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글로벌 AI 보안 콘퍼런스(AISEC2023)'를 개최한다.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인공지능(AI) 보안 산업 진흥과 유망 AI 보안 기업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AI 보안 콘퍼런스(AISEC2023)'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오는 11월 6일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콘퍼런스는 'The safer AI, The richer opportunity'라는 대주제 아래 '안전과 신뢰의 시대, AI 기술의 활용과 책임'과 '안전한 AI를 위한 정책적 아젠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동향발표에서는 'AI 보안 시장·기술·산업 트렌드'와 '투자 관점에서 본 AI 보안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AI 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AI vs AI, 진화형 위협에 대한 차세대 AI 기반 사이버보안 대응 사례 소개' 등 총 6개 세션이 세션A와 세션B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ISA, 한국MS, AWS코리아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AI 보안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에 관해 패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본 콘퍼런스는 AI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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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글로벌 AI 보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AI 보안 제품·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AI 보안 영역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내 AI 보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