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페스티벌은 ‘노원구 한 책 읽기’와 연계해 매해 특정 주제와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지역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노원구의 대표 도서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를 주제로 삶에 대한 사색(思索)을 담는다. '삶, 샘, 숲, 쉼'이라는 네 개의 테마 공간을 활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장으로 나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책 한 권의 여유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