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행정대학원 모집 학과는 4개 야간 석사학위과정(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복지행정학과,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과 1개 주간 석사학위과정(융·복합표준정책학과)으로 구분된다. 야간 석사학위과정의 경우 5학기제로 운영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4학기제로 운영되는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평일 오후 3시부터 수업시간이 배정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 모집 대상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학사과정의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10월 2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25일 17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제출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11월 23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간 석사학위과정인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현장 수요에 맞는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 과정으로, 취업 및 고용연계 지원을 비롯해 과제 수행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과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시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연구원 신분유지 및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입학 2년 이내 국내외 전문학술지의 주저논문 또는 공저논문 1편 이상의 등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입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술표준 인력양성’ 사업의 지원금 수혜 연구원으로 계약, 월 100만원의 표준인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표준화, 적합성 평가 및 계량 측정 분야의 직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표준전문가’로서 공공기관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민간기업 등으로 진출 가능하다.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와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시 중앙대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의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2024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은 각 모집학과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을 학습할 수 있으며, 매 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장학금 지급의 혜택도 주어진다”며 “졸업생에게는 특전도 주어진다. 야간 석사학위과정 중 다문화정책학과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전문 인력에 해당하며, 총장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이 졸업증서와 별도로 수여된다. 복지행정학과 졸업생에게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1급’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