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베트남관광청, 트레이드트랙, 콘돌테크는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확대와 관광페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들은 문화적 차이와 현지 파트너 부재 등의 한계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은 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와 현지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진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창근 관광대사는 한국과 베트남 이중국적자로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이다. 주한베트남관광청은 그의 지휘하에 뷰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한국 브랜드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콘돌테크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으로,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트레이드트랙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한베트남관광청은 베트남에서 급성장 중인 디지털 경제와 한국의 브랜드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