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공운수노조 2차 파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건강 등 국민 삶과 직결된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무거운 책무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파업 등 실력행사는 어떤 경우에라도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부문 노사 모두 끝까지 성실한 교섭과 평화적으로 타결하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공공부문이 새로운 노사관계와 노사문화 형성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