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일지

2023-10-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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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韓, 金 42·銀 59·銅 89…종합 3위

다음 AG는 日 아이치·나고야

지난달 23일 개회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성화가 이날(8일) 오후 9시부터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폐회식에서 소화된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 대한민국은 1140명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 50개, 종합 순위 3위였다.

아시안 게임 결과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했다. 종합 순위는 3위다.

1위는 중국(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 2위는 일본(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이다.

일본에 또다시 종합 순위 2위를 내줬다. 우리가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적었다. 반면 동메달은 20개 많았다.

금메달만 놓고 보면 내림세다. 2000년 이후 기록을 살펴보면 2002 부산 대회 96개, 2006 도하 대회 58개, 2010 광저우 대회 76개, 2014 인천 대회 79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49개 등을 기록했다.

이번 금메달은 전회보다 7개 적다.

금메달 수는 적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은 어떤 메달을 땄는지 함께 알아보자.
지난달 24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근대5종 개인·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전웅태가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4일(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개회식 다음 날부터 우리나라 선수들은 메달 사냥에 나섰다. 금메달이 나온 종목은 근대5종, 펜싱, 태권도다. 근대5종에서는 전웅태가 개인전 금메달, 전웅태를 포함한 정진화, 이지훈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정은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 강완진은 남자 품새, 차예은은 여자 품새에서 금메달을 기록했다.

은메달 4개(김선우, 이지훈, 이하림, 송세라), 동메달 5개(근대5종 여자 단체, 안바울, 정예린, 이주호, 황선우)를 추가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준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5일(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둘째 날도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남자 사격 대표팀(정유진, 하광철, 곽용빈),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태권도 겨루기 장준, 수영 경영 자유형 지유찬, 수영 남자 계영 대표팀(김건우, 김우민, 양재훈, 이유연, 황선우)이 기록했다.

은메달은 이준환, 구본길, 박하준, 남자 10m 공기 소총 대표팀(박하준, 김상도, 남태윤), 남자 25m 속사권총 대표팀(송종호, 김서준, 이건혁), 혼성 태권도 겨루기 대표팀(박우혁, 서건우, 이다빈, 김잔디)이 받았다.

동메달은 홍세나, 정유진, 박은송, 김지정, 이수빈-김하영, 김서영, 최동열이다.
김하윤이 지난달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유도 여자 78㎏ 이상급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6일(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26일은 한 개 적은 4개의 금메달을 기록했다. 남자 10m 러닝타깃 대표팀(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을 시작으로 여자 펜싱 사브르 윤지수, 여자 태권도 겨루기 박혜진, 여자 유도 김하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남자 탁구 대표팀(장우진, 임종훈, 박강현, 안재현, 오준성), 우슈 이용문, 여자 사이클트랙 대표팀(조선영, 황현서, 김하은, 이혜진)이 받았다.

동메달은 이은지, 김유진, 윤현지, 김지정, 김민종, 정유진이다.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7일(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5개)

27일 금메달은 하나, 동메달은 다수 수확했다. 남자 윈드서핑 RS:X 조원우를 시작으로 남자 태권도 겨루기 박우혁, 남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광현, 임철우, 하태균, 허준),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강영미, 이혜인, 송세라, 최인정), 수영 남자 경영 황선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요트에서 모두 나왔다. 하지민과 이태훈이 기록했다.

동메달은 이영은, 요트 혼성 대표팀,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여자 사격 대표팀(25m), 양지인, 여자 사격 대표팀(50m), 혼성 사격 대표팀(10m), 이호준, 이은지, 혼성 경영 대표팀, 진호준, 전성진, 김민수, 곽준혁, 남자 사이클 트랙 대표팀이 받았다.
김관우가 지난달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8일(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금메달 행진을 이었다. 금메달은 남자 기계체조 마루 김한솔을 비롯해, e스포츠 김관우,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남자 경영 접영 백인철, 남자 경영 자유형 김우민이 거머쥐었다.

은메달은 이다빈,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 여자 경영 평영 권세현, 남자 경영 계영 대표팀, 이원호가 획득했다.

동메달은 여자 사이클 트랙 대표팀, 여자 경영 계영 대표팀, 홍성찬, 남자 테니스 복식 대표팀, 여자 테니스 복식 대표팀, 신진서가 목에 걸었다.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9월 29일(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전날과 총 획득 메달 수는 같았지만 비중이 금메달에서 동메달로 옮겨졌다.

금메달은 두 종목에서 나왔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기록했다.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페이커 이상혁이 금메달을 받았다.

두 번째 금메달은 남자 경영 자유형 김우민이다.

은메달은 강서준, 남자 사이클 트랙 매디슨 대표팀(신동인, 김유로), 여자 경영 혼계영 대표팀(고하루, 김혜진, 김서영, 이은지, 정소은, 허연경), 이주호, 여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이 기록했다.

동메달은 최동열, 김태희, 임수민,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남자 펜싱 에페 대표팀, 여자 스쿼시 대표팀, 혼합 탁구 대표팀, 혼합 탁구 복식 대표팀, 남자 사격 대표팀이 획득했다.
30일 남자 롤러스케이트 대표팀 정병희가 금메달 확정 직후 태극기를 들고 질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9월 30일(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이날은 금메달 수가 한 개로 줄었다. 남자 롤러스케이트 대표팀 정병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했다.

은메달도 한 개가 나왔다. 남자 다이빙 대표팀(우하람, 이재경)이 주인공이다.

동메달은 6개가 기록됐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최인호, 유가람, 혼성 사격 대표팀, 권재덕, 정준용이다.
한국 골프 남자 대표팀 장유빈(왼쪽부터), 조우영 임성재, 김시우가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1일(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10월 첫날, 한국은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6개씩이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소희, 공희용, 김소영, 김가은, 김혜정, 김가람, 정나은, 채유정, 안세영, 백하나)과 남자 골프 대표팀(김시우, 장유빈, 임성재, 조우영), 최광호가 한국에 금메달 낭보를 전했다.

임성재는 골프 개인전 은메달을 더했다. 여자 골프 대표팀도 은메달을 보탰다. 이외에도 남자 탁구 대표팀(장우진, 임종훈), 정철원, 남자 다이빙 대표팀(김영남, 이재경), e스포츠 피스 엘리트 대표팀(파비안 박상철, 비니 권순빈, 티지 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 씨재 최영재)이 은메달 수를 늘렸다.

동메달도 6개가 나왔다. 신유빈, 이예림, 이상연, 유현조, 정재민, 여자 다이빙 대표팀이 기록했다.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전지희가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2일(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2일, 금메달은 하나였지만 값어치는 매길 수 없었다. 탁구 여자 대표팀 신유빈과 전지희가 복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은메달은 아쉬움이 많았다. 결승선 전 세리머니로 이슈가 됐다. 롤러스케이트 남녀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민규, 남자 카누 대표팀(조광희, 장상원)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장우진, 김수지, 우하람이 기록했다.
3일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남자 단체 결승에서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바둑 대표팀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3일(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메달 수가 전날보다 줄었다. 금메달 한 개는 유지했다. 남자 바둑 대표팀(변상일, 김명훈, 박정환, 신진서, 신민준)이 완벽한 모습으로 금빛 돌을 두었다. 여자 바둑 대표팀(최정, 김은지, 김채영, 오유진)은 은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2010 광저우 대회 싹쓸이(금메달 3개)를 노렸던 바둑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에 만족해야 했다. 

카누 남녀 대표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이재경과 남자 육상 대표팀이 획득했다.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시현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4일(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양궁 첫 메달이 나왔다. 혼성 양궁 리커브에서 임시현과 이우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은 은빛 점프를 뛰었다. 나아름, 혼성 컴파운드 대표팀(소채원, 주재훈)도 은빛 과녁을 맞혔다.

동메달은 남녀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정한재, 남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기록했다.

▲ 10월 5일(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5일은 '노 금메달' 데이다. 금메달 행진이 유일하게 끊긴 날이다. 대신 9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은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주재훈, 양재원, 김종호)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기록했다.

동메달은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김수현, 주성현, 박희준, 김민석, 혼합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여자 농구 대표팀이 추가했다.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왼쪽부터), 이우석, 김제덕이 관중석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6일(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전날과 은메달, 동메달 수는 같았지만, 금메달 3개를 더했다.

금메달은 양궁과 주짓수에서 나왔다. 남녀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세 번째 금메달은 주짓수에서 구본철이 기록했다.

이도현과 윤하제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여자·혼합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 드래곤보트 대표팀, 남자 하키 대표팀, 박정혜,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정아람이 획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회 2관왕에 오른 배드민턴 안세영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왕관을 쓴 채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0월 7일(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

폐회식(8일)을 하루 앞둔 이날 한국은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메달 기회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메달이 나왔다.

금메달은 일일 최다인 6개를 기록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여자 양궁 리커브 임시현, 남자 축구 대표팀, 남자 야구 대표팀, 여자 소프트테니스 단식 문혜경이 기록했다.

야구 대표팀은 비가 오는 가운데 대만을, 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기록했다.

박혜정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처럼 역기를 들어 올렸다. 금빛 무게다.

은메달은 안산, 소채원, 김홍열(홍텐), 성기라, 김희승, 여자 하키 대표팀, 서채현,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 손영희가 기록했다.

동메달은 이우석, 양재원, 박재훈, 최희주, 윤형욱이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의 금빛 행진은 7일로 멈췄다. 8일 오후 9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화가 소화된다.

제20회 아시안 게임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개최된다. 공식 명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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