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항구적 주민안전·재난 대비에 '탄력'

2023-10-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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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해예방사업에 2개소 선정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2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백구면 마산리 일원 마산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사업비 401억원, 국비 201억원)과 봉남면 화봉리 일원 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 사업비 380억원, 국비 190억원)이다.

이중 마산1지구 일대는 홍수시 만경강 및 마산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및 배수로와 소하천 범람으로 김제시 백구면 학동리·석담리·반월리 일원 상습침수피해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최적의 방지대책을 수립하고자 배수문 증설 12련, 배수로 정비 L=2.6㎞, 소하천정비 L=2.0㎞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봉서지구 일대는 강우시 반곡천의 홍수위가 상승하면서도 원활한 내수배제가 되지 않아 농경지 및 봉서마을 도로가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일어난 바 있다.

시는 축제 및 보축 정비 L=3.38㎞, 교량 4개소 정비, 배수로 개선 L=1.16㎞ 등을 추진하여 침수피해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재해예방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 신청자 접수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전라북도와 협업해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 희망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은 11월 2일 14시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희망법률변호사와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문제에 대한 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26일까지 사전 신청하여야 하며, 법률상담은 김제시 기획감사실, 세무상담은 세정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법률적 보호 제도를 마련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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