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 홈페이지 유안타증권은 5일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준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11.1% 감소한 1조6978억원, 136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6811억원, 영업이익 1622억원)을 밑도는 성적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이 기저 효과 소멸로 역성장이 전망되고 면세점 부문은 터미널1 영업이 종료되면서 공항면세점 일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내렸다. 관련기사차승원, '부산 신세계 백화점 버버리 팝업스토어 방문'동반위, 신세계 백화점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그는 "목표주가의 경우 올해와 내년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했다"며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은 백화점 중 가장 낮은 2024년 선행 기준 5.6배를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4분기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이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세점 #백화점 #신세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이레 Ire87@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