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529개소와 도시 157개소 등 총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성수면 원구신마을은 사업성 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주거지역 해충 방제, 마을정원가꾸기, 문화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중앙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비 지원
전북 진안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3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며 인테리어, 도배,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냉‧난방기 등 상가 시설 개선비가 사업대상이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휴·폐업 업체, 최근 5년 이내 군 보조금을 지급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업체는 거주 요건, 사업 운영 기간 등 평가를 거쳐 8곳을 선정한다.
업체당 최대 600만원 내에서 환경개선비로 사용된 금액 중 공급가액의 50%까지 지원하되, 한도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선정 업체는 먼저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고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은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을 현재 접수 중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