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8강에 나선다.
대형은 4-4-2다. 최전방에 조영욱을 세웠다. 뒤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이 받친다. 중앙에는 송민규(전북 현대), 홍현석(KAA 헨트), 백승호(전북 현대), 안재준(부천FC)이 선다. 4백에는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박진섭(전북 현대), 이한범(FC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이 위치한다. 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FC)이 낀다.
E조 조별리그 3차전부터 합류한 이강인(PSG)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황선홍호가 중국을 넘으면 오는 4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오후 4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반대편에서는 이란 vs 홍콩, 일본 vs 북한 승자가 4강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