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추석 당일 정상 영업한다. 반면 명절 당일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는 모두 휴점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대부분의 영업점이 정상 운영하지만, 40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29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추석 당일인 29일 문을 닫는 점포는 △과천점 △안양점 △의왕점 △평촌점 △남양주점 △별내점 △킨텍스점 △파주점 △동구미점 △청주점 △여주점 △경산점 △광명소하점 △산본점 △안산고잔점 △의정부점 △충주점 등이다.
롯데마트는 총 111개 점포 가운데 추석 당일 28개가 문을 닫는다. 휴점 점포는 △의왕점 △원주점 △서청주점 △안산점 △마석점 △김천점 △나주점 등이다. 나머지 83개 점포는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영업한다.
백화점들은 29일 추석당일 일제히 문을 닫는다. 28일과 30일에는 일부 점포에 한해 정상 영업한다.
28일 운영하는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분당점·마산점·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스타필드 하남점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이 29~30일 휴점한다. 광교·대전 타임월드·천안 센터시티·진주점은 28~29일 쉰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이 문을 연다.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30일에도 문을 닫는다.
아울렛은 점포별로 문을 여는 곳이 상이하다. 롯데아울렛·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현대아울렛 모두 명절 당일만 휴점하며 이 외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롯데몰 롯데월드몰점·김포공항점·수원점·수지점·은평점은 29일에도 정상영업한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 영업시간을 낮 12시 오픈으로 늦췄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이 문을 연다.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30일에도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