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중기중앙회 방문...."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성장 지원"

2023-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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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 약속

출근하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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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번째 경제단체 방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방 장관은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글로벌 경기 둔화, 3고(高)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산업정책의 중요한 축인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이뤄졌다. 
방 장관은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지난 4월 대통령이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기재부·복지부·농식품부 등 여러 부처 경험으로 산업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이해가 깊고, 현장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실물경제 주무 부처인 산업부 장관이 돼 중소기업계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첫인사 이후에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 확대,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방 장관은 중기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단체, 기업 등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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