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특별대책 기간에 강릉-울릉 및 묵호-울릉 항로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77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도 수송실적 7516명 대비 약 2%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늘어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평시보다 여객선을 6회 증회 운항 예정이며, 안전운항을 위해 지난 9월 11일 선박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특별대책 추진기간에 여객선의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 운항관리센터 등과 여객선 특별수송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한편, 항만운영 특별대책으로서 연휴기간 동안 동해․묵호항의 정상하역 체제를 유지하고, 화주가 긴급하게 요청하는 수출·입 물량에 대해 휴무일에도 정상적으로 동해․묵호항의 항만하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운송 관련 업체명과 연락처를 게시해 항만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