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해 진행했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열정 가득한 비오는 가을밤을 맞이했다.
이번 페스타는 창원 크리에이티브 크루 “ㅋㅋ”, 청년 서포터즈 “포레스터” 등 많은 창원청년들이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했고, 창원가로수길상인협회와 창원 지역 아티스트 및 지역 단체들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다.
창원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누비자 페스타-CITY FOREST FESTIVAL’은 창원 가로수길 일대에서 최초로 도로를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특히 ‘로맨틱펀치’의 공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홍남표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하게 준비했던 행사가 우천으로 축소되고 변경된 점은 아쉽지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노력했던 그 도전과 열정은 우리 도시의 활력과 화합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