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차차 개겠으나 오후 일부 지역에 5~40mm 소낙비가 있겠으며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양산 156.1㎜, 경남 창원 154.3㎜, 경남 남해 153.4㎜, 부산 142.6㎜, 전남 여수 112.9㎜, 세종 103.9㎜ 등이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시설 피해는 강원 인제에서 사면 유실이 1건 있었다.
도로 245곳, 하천변 134곳, 둔치주차장 51곳, 세월교 43곳이 통제됐다. 3개 국립공원 58개 탐방로와 숲길 28개 구간 출입도 금지됐다.
한편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엔 5~40㎜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18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