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3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 및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4개사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대형마트 4개사와 수협중앙회가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할인 행사에서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1인당 할인 한도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