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공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내부에 서비스로봇 운영

2023-09-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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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 도입 해 관람 경험 극대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1개월간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운영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로봇 운영사업은 13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엑스포에 서비스로봇을 도입 해 관람 경험을 극대화하는 국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하는 7대의 서비스로봇은 △안내로봇 – 엑스포 및 관광정보 제공, △방역로봇 – 참관객 밀집 지역 내 방역활동, △이벤트 로봇 – 4족 보행 반려견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이며 5개의 실내 전시관 및 음식관, 1개의 실외 힐링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기술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며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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