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과 만나 국내외 리컬테크 시장 협력을 약속했다.
로앤컴퍼니는 매달 1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법률 종합 포털 ‘로톡’과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인 ‘빅케이스(Bigcase)’ 운영사다.
현장에는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공동창업자인 정재성 부대표, 법률AI연구소장 안기순 이사(사법연수원 27기), 엄보운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 측에서는 압둘 살람 알 감디 사우디 판사위원회 위원장(가정법원장)을 비롯해 야세르 알수다이스 법무부 기획개발 차관보, 법무부 해외협력 담당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 만남은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대표단은 현장에서 로톡, 빅케이스 등 혁신 서비스와 기술 현황을 경청하고 자국 법률시장 내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의 방문이 리걸테크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리걸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 K-리걸테크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