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민선8기 홍성군정의 핵심키워드인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에 대한 문화재청 국비 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본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이는 이용록 군수가 지난 7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북서리방앗간 주변 미매입된 부지매입을 완료하면서 서문지부터 북문지 구간,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 성벽 복원․정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3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며“우선적으로 멸실된 성벽 복원․정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멸실된 성벽 복원․정비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조양문 남측 구간홍성농협 오관지점 3필지의 매입 동의를 받은 후 농협 측에서 이전 장소를 물색 중이며, 국제열쇠 등 4필지는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