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2023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를 앞두고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마무리 담금질을 진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주재로 평가 지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최종 평가에 대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는 전체 지표 대비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선별해 실적 마감일까지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평가에 대비한 추진 상황을 전체적으로 살피고,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그동안 매월 시·군 종합평가를 개최해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 대비 실적 추진 현황을 점검해 왔다.
분기별 지표 담당자 1대 1 교육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부서 간 소통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 평가에 대응해 왔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그 분위기를 이어 구리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널리 입증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3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