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장관, 부산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현장 점검

2023-09-06 17:45
  • 글자크기 설정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부산 부산진구에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에서 열린 이젠센터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부산 부산진구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에서 열린 이젠센터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6일 부산 여성폭력방지종합센터(이젠센터)를 방문하고 스토킹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폭력 강력범죄 사건 관련 5대 폭력(권력형성범죄·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현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다.
이젠센터는 부산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산하에 젠더범죄예방사업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를 두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해 365일 24시간 원스톱 통합지원을 제공한다.

이젠센터는 올해 여가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주거지원과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담과 긴급보호부터 단계별 심리치료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거지원 사업은 지난 7월 시행된 스토킹방지법에 근거해 피해자에 개별 거주가 가능한 임시숙소 또는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젠센터는 총 10호(임시숙소 6호, 임대주택 4호)를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0개소인 긴급주거지원 수행기관을 내년에는 17개소로 확대한다. 야간·휴일 등 운영시간 제약 없이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