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서울 60개 소상공인 대상 'KB마음가게 캠페인' 시행

KB마음가게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영상 및 캠페인 참여가게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서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의사 및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이다.
 

관련기사

• 소상공인 93.8% "키오스크 도입 경영에 도움"
• 국회 소상공인민생포럼 '소상공인 미해결 현안, 소상공인 말한다' 토론회 개최

이 캠페인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다음주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그간 가게를 운영해 오며 느낀 사장님의 진한 소회와 더불어 손님에게 그릇으로 담아 내기까지의 모습을 재료 준비과정부터 조리까지 따뜻한 마음이 여실히 전해지도록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KB금융그룹 모델 박은빈씨가 가게 소개 영상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스페셜 나레이터로 참여해 감동을 더한다. 이 영상은 60여 가게에서 KB금융그룹 광고와 함께 송출되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들 간에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활용된다.

해당 캠페인은 향후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을 검토해 서울에서 수도권 및 전국으로 점차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KB금융과 연을 맺고 있는 이해관계자를 더 깊이 이해해 공존의 기틀을 만들고 공고해진 신뢰 관계 속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