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찰청, 불법사금융 단속 강화한다…금융범죄 근절 '맞손'

2023-09-05 16:01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단속 강화를 위해 경찰청‧서울특별시경찰청과 머리를 맞댔다.

금감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서울경찰청과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시‧도 경찰청과 각 지역에 있는 금감원 지원의 수사 지원‧협력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상호교류를 확대해 수사·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금감원과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외에도 전국 시‧도 경찰청과 실무협의를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과 경찰청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금감원과 경찰청 불법사금융 담당조직 간 핫라인 구축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신고 현황, 민생침해 금융범죄 동향 등 정보교류 △불법사금융 범죄 수사실무를 위한 설명자료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경찰청 간 협업 강화로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불법사금융 수사·단속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불법사금융 범죄를 근절하고 피해 발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