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내달 1일부터 50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3일까지 공급된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억원이다.
대구은행은 최근 중국경제 불안과 원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 2.5%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