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외교부는 이날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이를 취소·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