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를 일으킨 아프리카 가봉 군인들이 30일현지시간 과도 지도자로 임명된 브리스 올리귀 은구마 장군을 헹가래 치고 있다 군부는 이날 새벽 국영 방송을 통해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의 3연임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들이 권력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31/20230831141907714671.jpg)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외교부는 이날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이를 취소·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