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이 29일 충남 서천군 송림 숲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 위치한 송림 숲에 대해 공단은 "토양오염 정화 사업 중 국내 최초로 토양정화공법을 적용했다"며 "식생들이 주변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2배 이상 피복률이 증가하는 등 주변 소나무숲과 멋진 경관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림 숲에서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공단은 축제 기간 동안 장항 토양정화사업 성과 등 주요 사업 소개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해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옛 장항 제련소 주변 중금속 토양오염정화사업 후 위해성평가 대상 지역에 대한 오염토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위해성평가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오염도,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해당부지의 토양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올해까지 송림 숲은 모든 항목에서 중금속 농도가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송림 숲이 인간과 환경이 더불어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 위치한 송림 숲에 대해 공단은 "토양오염 정화 사업 중 국내 최초로 토양정화공법을 적용했다"며 "식생들이 주변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2배 이상 피복률이 증가하는 등 주변 소나무숲과 멋진 경관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림 숲에서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공단은 축제 기간 동안 장항 토양정화사업 성과 등 주요 사업 소개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해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옛 장항 제련소 주변 중금속 토양오염정화사업 후 위해성평가 대상 지역에 대한 오염토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위해성평가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오염도,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해당부지의 토양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송림 숲이 인간과 환경이 더불어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